필드·연습그린에 설치..스트로크 점검 등 가능
[오터컴퍼니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휴대와 설치가 간편한 퍼팅 연습기가 출시됐다.
골프연습용품 제조업체 오터컴퍼니가 개발한 퍼팅 연습기 'Rollable 퍼팅트랙'은 언제 어디서든지 연습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과학적인 퍼팅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쉐도우 스윙 즉 빈 스윙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드에서 라운드 중에 퍼터가 잘 안 될 경우 즉석에서 'Rollable 퍼팅트랙'을 펼쳐 스트로크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오터 컴퍼니 조영 사장은 "골퍼가 라운드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이 퍼터"라며 "핸디를 낮추기 위해서는 18홀 라운드에서 퍼팅의 횟수를 줄이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Rollable 퍼팅트랙'은 싱글 골퍼를 목표로 하는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컨디션과 루틴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게 핸디 낮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퍼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라운드 중에 스트로크가 흔들릴 때 자세에 대한 교정 및 자체 연습 아이템이 없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제조하게 됐다고 오터 컴퍼니 조영 사장은 말했다.
'Rollable 퍼팅트랙'은 휴대 및 설치가 간편하기 때문에 여행 중에 호텔에서도 간편하게 퍼팅 스트로크 연습할 수 있다. 또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의 경우도 게임 중에 설치하고 연습이 가능하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