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해마다 7월 개최했던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를 취소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한수면 송계리 일원에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등 다양한 판매방식을 도입해 농업인들의 판로확보에 나선다.
행사기간 일반양파 1만3000원(10kg/1망), 자색양파는 1만5000원(10kg/1망)에 판매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월악산 송계양파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생산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