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노래방을 매개로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12명이 감염됐다.
대전시는 1일 12명(대전 2688~2679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명은 종사자 등 노래방 관련 확진자다. 3명은 서구 노래방을 매개로, 다른 3명은 유성구 노래방을 매개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대전에서는 서구 노래방 21개소 관련 30명, 유성구 노래방 4곳 관련 11명 등 41명이 연쇄 감염됐다.
제주와 세종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해 대전 노래방을 매개로 한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동구에서는 10대 고등학생(대전 2668번)이 확진돼 같은 학교 학생, 교직원 등 400여명이 진단검사를 앞두고 있다.
중구에서도 친구 사이인 10대 2명(대전 2674~2675번)이 같은 날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교회 관련 확진자도 추가 발생했다.
유성구 60대(대전 2679번)는 이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통보됐다.
유성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2명(대전 2671~2672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