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농심은 지난 7월말 출시한 신라면볶음면이 3주만에 11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면볶음면은 출시 전부터 신라면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 볶음면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감을 모았다. 발빠르게 신라면볶음면을 맛본 소비자들은 앞다퉈 시식후기를 SNS에 쏟아내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9000여 개에 달하는 시식후기가 올라왔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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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021.07.12 romeok@newspim.com |
신라면볶음면의 인기와 함께 농심이 올여름 비빔면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배홍동비빔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비빔장 맛이 예술'이라는 평을 받으며 올여름 비빔면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배홍동비빔면은 무더위가 시작된 7월에 접어들며 판매량이 더욱 늘어 출시 150일 만에 3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볶음면과 비빔면 신제품이 최근 더워진 날씨와 함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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