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통역 콜 서비스'가 외국인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7일 음성군에 따르면 외국인 콜 서비스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군이 시행하고 있는 시책중 하나다.
외국인 통역 서비스.[사진=음성군] 2021.08.27 baek3413@newspim.com |
베트남어‧네팔어‧스리랑카어‧캄보디아어‧파키스탄어 등 총 16개국 언어의 통역을 45명의 내·외국인 자원봉사자가 도와준다.
외국인 코로나19 예방접종시 지역 내 외국인에게 코로나19 접종 예진표 작성과 의사 예진 등을 위해 3자간 전화통화 통역을 지원한다.
또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의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코로나19 진단검사, 확진에 따른 역학조사 등에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방역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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