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WSJ "북한, 영변 플루토늄 원자로 7월초 가동 재개한 듯"

기사입력 : 2021년08월30일 07:59

최종수정 : 2021년08월30일 08:55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지난 7월 초에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IAEA의 최근 보고서에서는 "7월 초부터 원자로에서 냉각수 방출 등 여러 징후가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영변의 플루토늄 원자로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아프간 미군철수, 이란의 핵합의 복원협상 등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새로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보고서는 영변 원자로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가동이 중단됐던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에 게재한 북한 영변 핵시설 위성사진 분석화면. [자료사진=분단을 넘어 홈페이지 캡처]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