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황정민이 2018년 10년만의 무대 복귀작으로 선택해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한 연극 '리차드3세'가 4년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황정민 주연의 연극 '리차드 3세'가 오는 2022년 1월 11일부터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고 19일 밝혔다. 황정민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일정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 입국해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샘컴퍼니] 2021.11.19 jyyang@newspim.com |
황정민은 이 공연의 2018년 초연 당시 피의 군주로 군림한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들에게 연민을 불러 일으키고, "희대의 악인을 사랑하게 만들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어둠 속에서 때를 기다리는 피의 군주 리차드의 권력을 향한 야망 가득한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황정민표 '리차드3세'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그는 굴곡진 인생과 사이코틱한 인물성격, 콤플렉스에서비롯된 욕망의 폭주라는 극적인 스토리를 지닌 희대의 악인 리차드3세役를 열연한다.
무대에서 폭발하는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명불허전 국민배우 황정민의 연기열전을 직관할 수 있는 단 5주 간의 다시없을 절호의 기회인만큼 오랜 시간 '리차드3세' 재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한편, 연극 '리차드3세'는 12월 2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예술의전당 선예매는12월 1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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