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10일 2022년 광주청년주간 청년 총감독으로 장초롱(32) 퍼니라이프 대표를 위촉했다.
장초롱 총감독은 2021년 광주청년주간 행사 기간에 진행된 청년주간 총감독 선정 현장평가에서 전문가와 청중 심사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22년 광주청년주간 청년 총감독으로 선정됐다.
장 총감독은 2022년 광주청년주간 주제 선정 및 계획 수립, 홍보 등 행사 전반의 기획 및 실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2022년 광주청년주간 청년총감독으로 선정된 장초롱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2021.12.10 kh10890@newspim.com |
앞서 장 총감독은 2016 광주물총축제, 2019 무등물축제 등의 총감독을 맡아 활동한 바 있으며 광주시 서구 청년정책참여단장, 광주시 청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지역 청년문화인력 발굴 및 AI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 개발, 타 행사와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충분한 기획 시간을 확보하고 청년 총감독에 걸맞는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2022년 청년 총감독을 미리 선정하기로 했다.
장 총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문화·예술, 정책 영역의 포괄적 역량을 기반으로 청년문화 교류와 정책 의제 발굴의 장을 만들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한다.
장초롱 총감독은 "청년축제 기획 학교 등 기존 진행된 프로그램 중 우수한 성과를 이룬 프로그램들은 유지 발전시키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청년주간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청년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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