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내년도 예산반영을 위한 13억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5월31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사업 구체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온라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고 고창군의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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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제안 안내[사진=고창군]2022.02.11 gojongwin@newspim.com |
사업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사 등 숙의 과정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되고, 이를 통해 소중한 주민들의 제안이 최대한 군 예산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제안을 희망하는 고창군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우편 송부 등의 방법이 마련돼 있다.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및 사업 제안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모두 53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이 접수돼 그중 '애완견 배설물 및 자전거 통행제한 표지판 설치'를 포함해 총 13건에 7억3000만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이 올해 본예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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