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무안군과 영암군 군민을 대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사항이 있어도 인터넷 민원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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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사진=무안군] 2022.04.12 dw2347@newspim.com |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 18명이 직접 찾아와 고충을 상담하고 민원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
군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재정세무, 산업농림환경 등 행정 분야와 서민금융, 생활법률 등 18개 분야에 걸쳐 현장 민원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 질의 등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이 이뤄졌으며 보다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돼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생활 속 고충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에서는 군민들의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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