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12월 결혼' 김시우, PO 첫날 선두...이경훈 4위·김주형 19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는 12월 KLPGA 선수 오지현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시우가 첫날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첫날 공동선두를 차지한 김시우. [사진= 로이터 뉴스핌]

'페덱스컵 랭킹 48위'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첫날 이글1개와 버디7개, 보기1개를 엮어 8타를 줄였다.

8언더파 62타를 써낸 김시우는 첫날 J.J 스펀(미국)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국내에서 12월 오지현과 화촉을 올리는 김시우는 4명의 한국 출전선수중 페덱스컵 랭킹은 가장 낮지만 PGA 통산4승을 향한 상큼한 출발을 했다. 임성재가 페덱스컵 10위, 김주형은 34위, 이경훈은 40위다.

이날 김시우는 전반버디2개와 보기1개로 1타를 줄인뒤 후반 몰아치기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홀인 10번(파4)홀에서 버디를 낚은뒤 13번(파4)부터 14번(파3), 15번(파4), 16번(파5)홀까지 4연속 버디를 했다. 이후 마지막 파4 18번홀에서 샷이글을 낚는 집중력을 보였다. 페어웨이 안착률 92.86%, 그린 적중률 83.33%, 퍼팅 이득타수는 1.53개를 보였다.

2013년 PGA에 데뷔한 김시우는 통산3승을 작성중이다. 2016년 원덤 챔피언십으로 첫 정상(한국 선수 최연소 우승 : 21세 2개월)을 안은 그는 이듬해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이 역시 21세 10개월 14일의 나이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웠다. 이후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트로피를 추가했다.

첫날 선두와 2타차 공동4위를 한 이경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경훈(31) 역시 좋은 출발을 보여 공동4위를 했다.

이날 버디7개, 보기1개로 6언더파 64타를 제출했다. 이경훈은 전반 1타를 줄인뒤(버디2개, 보기1개) 후반들어 5차례의 징검다리 버디에 성공,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 첫홀인 1번(파4)홀에서 1타를 줄인뒤 3번(파3), 5번(파4), 7번(파4), 9번(파4)에서 버디를 건졌다. 페어웨이적중률은 78.57%, 그린적중률은 61.11%였으나 퍼팅 이득타수는 1.36개나 됐다.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안은 스무살 김주형도 버디5개, 보기1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19위에 포진했다. 김주형은 전반전서 버디2개와 보기2개로 이븐파를 한뒤 후반 2번(파4)과 3번(파5)홀에서 2연속 버디를 한 뒤 파로 마무리했다. 페어웨이적중률은 92.86%, 그린적중률은 83.33%, 퍼팅 이득타수는 1.66개였다.

단독3위에는 버디만 7개를 솎은 사히스 티갈라(미국), 토니 피나우와 J.T 포스턴(이상 미국) 등은 이경훈과 함께 6언더파 공동4위를 했다. 임성재는 이븐파를 기록, 공동77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총상금은 7500만달러(약 981억원)다. PO 1, 2차 대회 우승자에게는 270만달러(약 35억3000만원)가, 페덱스컵 챔피언에게는 1800만달러(약 235억원)가 주어진다. 또 최하위를 해도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를 보장받는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