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철도건널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주요 역과 건널목에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철도건널목이 많은 경전선 인접 시·군·읍·면 단위 지자체와 경찰서, 국가철도공단, 철도사법경찰대 등 유관기관과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본부장 및 직원 총 2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철길건널목 통행방법과 전차선 위험 등에 관해 알리고 있다.
최근 철길건널목 사고 [사진=코레일 광주전남본부] 2022.09.15 ojg2340@newspim.com |
또한 주요 역과 사업소에서는 철도 교통안전 현수막을 게시하고 철도사고예방 준수사항을 전광판에 표출 및 열차 내 방송시행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 건널목 진입 전 일단정지 위반 등으로 건널목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건널목 110개소에 대해 각종 안전장치 작동여부를 전수 점검 후 정비했다"며 "각 지자체에 경고표지·안전유도시설 등에 대한 보완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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