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벤처기업 방문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후테크' 육성에 나선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벤처기업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탄녹위에 따르면 이날 한 총리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벤처기업인 수퍼빈(주) 준공식에 참석했다.
한 총리는 기후테크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이 재활용 소재로 탈바꿈하는 자원순환 모든 공정을 참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22 hwang@newspim.com |
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기술을 말한다.
수퍼빈은 인공지능(AI) 로봇으로 폐플라스틱을 선별한 뒤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해 공장으로 이송, 고부가가치 재활용 소재를 만드는 공정을 구축한 기후테크 전문 벤처기업이다.
이날 한 총리는 "기후테크를 활용해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앞당길 것"이라며 "기후테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규제개선, 투자 확대 등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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