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오후 5시 금정구 금정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체인지(體仁智)'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 체인지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교육공동체 복원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행사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운영하며, 학부모들이 종목·운영 방식 등을 결정했다. 부모들이 퇴근하기 전인 오후 5시에 열리지만 180여 가족이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관악공연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훌라우프 통과하기, 팀 응원 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하윤수 교육감도 동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행사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학교 참여 모델로 삼아 학교 현장에 아침 체인지 활동과 연계해 확산시킬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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