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의료계획‧통합건강증진사업 부문 시상
지역 밀착형 사업 활성화 논의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정부가 전국 보건소‧의료원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담당자를 위한 시상식을 열고 지역 밀착형 사업 활성화를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에 있는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에 있는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3.07.07 sdk1991@newspim.com |
전국 시·도 및 지역 보건의료기관 담당자 1000여 명이 모인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를 위한 시상식이 1부에서 열렸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단체 및 유공자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문 우수 지자체 시·도 최우수상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받았다. 이은 우수상 선정지는 경상남도와 대전광역시다.
시·군·구 수상기관 최우수상은 서울 노원구, 부산 남구 등 총 16곳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은 서울 송파구, 부산 영도구 등 총 16곳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략 부문에선 서울 구로구보건소,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 등 전체 37곳 보건소와 의료원이 수상했다.
보건소 공무직,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연구원 등 개인 19명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합동 대회에 참가한 17개 시·도 사업 담당자와 보건소장 등은 이후 열린 2부에서 지역 밀착형 사업 활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코로나19위기에 최일선에 있던 보건소와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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