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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관계사 카이투스,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 통해 '90조원 시장' AI 딥러닝 안티드론 선봬

기사입력 : 2023년10월18일 13:37

최종수정 : 2023년10월18일 13:37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아이엠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안티드론(Anti-Drone)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 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가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치안산업 전문 B2B(기업 간 거래) 전시회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아이엠 로고.[사진=아이엠]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산업 박람회로, 치안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과 연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등 주요 정부 주요기관이 공식 후원한다.

AI 기반 무인자동화 안티드론 토탈 솔루션 관련 기업으로는 국내 유일 참가 기업에 이름을 올린 카이투스는 이번 행사에서 안티드론 솔루션을 선보인다. 안티드론이란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적 드론을 탐지 및 식별, 무력화하는 시스템이다.

카이투스는 진보된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판독 시스템 기반의 안티 드론 End-to-End 솔루션 및 24시간 완전 자동화를 수행해 안전한 방식으로 위협 요소를 포획하는 안티드론 시스템(Anti-Drone System ADS)을 중점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 세계 34개국 경찰 총수들이 참석하는 국제경찰청장회의(IPS)와 함께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 20개국 해외 국·과장급 경찰대표단이 초청됐다. 또 1:1 수출상담회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상담회 등이 예정돼 수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 등으로 국제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특히 드론의 군사적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안티드론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딥러닝 기반의 고도화된 레이더 기술력을 해외 관계자에게 중점적으로 소개할 것"이라며 "이를 교두보 삼아 2026년 약 90조원에 이를 전망인 글로벌 드론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엠은 지난 9월 카이투스와 안티 드론 사업 관련 공동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안티 드론 시장 선점을 위한 포괄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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