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넷플릭스 계정 공유 유료화로 기존의 공유 방식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 이용자들이 더 저렴하게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몰리며 피클플러스 등 'OTT 공유 중개 플랫폼'이 활기를 띄고 있다.
넷플릭스 등 OTT 공유 중개 플랫폼 피클플러스는 11월 3일부터 새로운 넷플릭스 파티인 '뉴 넷플릭스 파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피클플러스로 이민오세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3일까지 피클플러스에서 '뉴 넷플릭스 파티'에 가입하고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고객은 피클플러스의 4가지 정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정책을 선택해서 응모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폰 15 pro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뉴 넷플릭스 파티'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피클플러스 고객이 아니라면 카카오톡 등으로 이번 이벤트를 알리는 공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유 이벤트 역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등 경품을 증정하며 첫번째 이벤트와 중복 참여할 수 있다.
피클플러스는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OTT 공유 중개 플랫폼이다. 지난 2일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국내에도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새로운 넷플릭스 공유 정책을 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으며, 피클플러스에서 뉴 넷플릭스 파티에 가입할 경우 파티장은 9,490원, 파티원은 9,990원에 4K 최고 화질로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다.
피클플러스 관계자는 "넷플릭스의 공유 유료화 적용 후에도 피클플러스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넷플릭스 등 OTT를 이용할 때 경험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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