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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민자치 통합워크숍' 개최...주민자치 화합·자긍심 높여

기사입력 : 2023년11월19일 09:35

최종수정 : 2023년11월19일 09:35

박승원 시장 "시민의 힘이 곧 도시의 힘이자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7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과 수덕사에서 '2023년 주민자치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다졌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7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과 수덕사에서 '2023년 주민자치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는 18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36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온 위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광명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갖고 주민자치회 위원과 소통에 나섰다. 박 시장은 위원들과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퀴즈를 풀면서 시와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야 할 과제를 모색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힘이 곧 도시의 힘이자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주민자치회가 시민의 참여 속에 발전할수록 광명시는 더 나은 도시,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참석한 주민자치위원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박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 이어 개그맨이자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혜성 씨가 '인생의 동기부여와 행복'을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성시상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그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주민자치회 활동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회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광명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위원 간 결속을 다지고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방향으로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적극적으로 워크숍에 참여하여 뜻깊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2024년 제3기 광명시 주민자치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시범 동으로 주민자치회를 먼저 시작한 광명5동, 광명7동은 현재 제3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위원을 모집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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