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보건과 환경 2개 분야를 동시에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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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보건과 환경 2개 분야를 동시에 신규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연구기관․대학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위해서는 ▲안전환경 체계(시스템) ▲안전환경 활동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하며, 인증심사위원의 심사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심사에서 보건 분야(식중독검사과)와 환경 분야(생활환경과)등 2개 분야에서 동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가운데 2개 분야 동시 신규 인증은 전국 최초이다.
보건 분야 인증을 받은 식중독검사과 실험실은 유통 식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을 상시 감시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병원체를 규명을 하는 역할을 한다.
환경 분야 인증을 받은 생활환경과 실험실에서는 실내공기 중 폼알데하이드와 총부유세균, 환경유해인자 중 중금속 등을 분석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