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융자규모 10억, 이차보전율 4% 지원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16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0억원을 융자한다. 지사진은 함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8.16 |
이번 자금 규모는 상반기 700억원 하반기 300억원으로 이차보전율 또한 최대 4%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며 융자대상은 함안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융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10억원 이내이며, 융자기간은 3년이다. 융자금리는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율을 감한 금리이며 이차보전율은 연간매출액 100억원 미만 4%, 매출액 100억원 이상 3%이다.
지원범위는 경영안정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 자금으로, 융자 취급기관은 3개 은행‧5개 지점(경남은행 함안·칠원지점, 농협은행 함안군지부·칠서공단지점, 기업은행 내서지점)이다.
우대 지원으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기업, 우수기업인은 4%의 이차 보전율을 적용하며,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특별 우대 지원으로 에너지, 방위산업, 원전, 미래자동차 부품제조 분야는 업체 규모 상관없이 이차 보전율 4% 및 융자한도액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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