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이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20 |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기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실태와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해 종합점수에 따라 등급(가등급~마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하동군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활동 ▲민원취약계층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담당자 보호조치 ▲민원행정 개선 노력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해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군은 그간 ▲화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여권 무료배송 ▲민원 처리사항 주기적 확인‧점검 등 대민업무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특이민원 대응훈련, 점심시간 휴무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수요자 중심의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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