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방송사·3개 신문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19일 발표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17~18일 충북의 언론사 6곳이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충주 선거구는 이종배 후보 46%, 김경욱 후보 40%의 지지를 받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진보당 김종현 후보 3%, 자유통일당 성근용 후보는 1%로 나타났다.
민주 김경욱(왼쪽)·국힘 이종배 후보.[사진=충북선관위] |
연령대별로는 김 후보가 40~50대 중장년층에서, 이 후보는 30대 이하의 젊은 층과 60대 이상에서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19일 발표된 이번 조사는 방송 3사(CJB 청주방송, 청주KBS, 충북MBC)와 신문 3사(동양미디어, 중부매일, 충북일보) 등 6개 언론사가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법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5.1%이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로,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표본추출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