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마을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농업기계가 없는 농업인을 위한 임대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계 교육은 각 농촌마을로 찾아가는 순회 수리교육과 내방 수리교육(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안전교육과정(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농업기술센터)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고장이 많이 나는 소모성 농업기계 부품(개당 10만 원 이하)도 무상 지원한다.
지난 6일 유성구 구룡동 농업기계 순회교육 모습. [사진=대전시] 2024.03.21 gyun507@newspim.com |
또 농업기술센터는 농용굴삭기, 트랙터, 관리기와 부착 작업기 등 총 41종 175대의 작업기를 확보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대예약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담당부서로 문의 후 안전교육과 농업인임을 증명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농업기계 임대 횟수는 동일 기종에 한해 월 2회로 제한하는 것을 빼고는 따로 제한이 없으며 최대 3일까지 임대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밭작물 위주의 중소형 농기계 4종 5대를 신규 확보했다.
농업기계 교육 및 임대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업기계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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