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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패션코드 2024' 성료…K패션의 가치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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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공동 주관하는 '패션코드 2024 F/W'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패션코드는 84개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여 수주상담회와 패션쇼를 진행했다.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해 총 10,519명의 패션관계자와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222건의 수주상담회가 진행됐다.

2013년부터 연 2회 시즌별로 개최되어온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패션 문화마켓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패션업계에서의 친환경 열풍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패션문화를 보다 확장시키기 위한 시도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패션코드 2024 F/W 참가 브랜드 '한나신' 패션쇼에서 모델이 워킹을 하고 있다. [사진=콘진원]  2024.04.04 alice09@newspim.com

이번 패션코드는 최근 주목받는 지속가능한 패션과 패션업계의 ESG 경영에 대한 흐름을 살펴보는 장을 마련했다.

패션코드가 개최되는 더플라츠 전시홀은 올해 2월 14일 개관한 국내 최초 친환경 콘셉트 전시홀로 전시 및 무대 제작 시 재활용이 가능한 조립식 무대와 전시 부스 시스템, 다회용 행거를 사용해 나무 자재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행사 개최 시 제공되는 리플렛, 디렉토리북, 사업설명회 자료 등의 각종 인쇄물은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쇼핑백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참가 브랜드 중 ▲비건타이거 ▲리네 ▲누스미크 ▲썸머태그솔 등 친환경 브랜드를 위한 별도의 쇼룸을 마련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패션 코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패션마켓'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더욱 모색하고자 한다.

올해 패션코드는 우리의 창(唱)과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이 협업한 오프닝 패션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성 창극 '살로메'의 주연이자 스타 소리꾼인 김준수, 유태평양이 런웨이에 올라 패션과 창극의 새로운 결합으로 참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오프닝 패션쇼는 패션과 예술이 조우한 색다른 런웨이 시도로 패션업계와 언론의 많은 찬사를 얻으며, 패션문화마켓으로서의 패션코드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후 ▲덕다이브 ▲니치투나잇 ▲한나신 ▲키모우이 ▲트리플루트 5개 브랜드의 개별 패션쇼와 ▲민아송 & 발로렌 ▲블랙비스트 & 페리메라 ▲룬케이브 & 상민 6개 브랜드의 연합 패션쇼가 3일간 연달아 개성 있는 컬렉션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패션코드 3일 차인 23일(토)에는 '코드마켓'을 열어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고, 이어서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이벤트홀에서 3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코드 사후 마켓도 운영 중이다.

패션코드 참가 기업 아드베스 최현범 대표는 "이번 패션코드를 통해 초청된 국내외 바이어에게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릴 수 있었다"라며 "덕분에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이 확대되어 실질적 계약 상담으로 이어져가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언급했다.

싱가폴 럭셔리 셀렉트샵 '마니페스토(Manifesto)' 관계자는 "이번 시즌 패션코드는 브랜드 큐레이션이 더 좋아졌고 기성복과 라이프스타일이 적절히 섞여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해외브랜드를 유통하는 '플래그스(FLAGS)' 관계자 역시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이번 패션코드는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과 의류 자원 순환 등을 통해 K패션의 가치와 확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K패션과 문화가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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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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