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6일 고운체육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04.16 |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안의실버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공연과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식후 화합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장애인후원회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후원해 관내 중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병영 군수는 "많은 분의 지원 덕분에 장애인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화합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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