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총 336곳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15곳(4.4%)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 총 33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했다. [사진=부산시] 2024.10.28 |
주요 위반 사항으로, 음식점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곳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2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1곳이다.
식품제조가공업은 ▲생산 및 작업일지 등 서류 작성 위반 2곳 ▲품목제조보고 미변경 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보고대상 이물 미보고 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곳이다.
점검 과정에서 수거한 김밥, 떡볶이 등 16건의 식품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식품 취급업소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 소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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