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서 간담회, 현지 네트워크 구축·시장 진출 전략 논의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남 출신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고흥군의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공 군수는 송인수 MDA 건설 대표를 비롯한 호남 출신 경제인 교민 17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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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영민 고흥군수(앞줄 왼쪽 4번째)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호남 출신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5.03.24 ojg2340@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고흥군의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시장 진출 전략과 향후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고흥군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출망 구축과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조언이 오갔다.
참석한 교민들은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베트남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흥군의 농수산물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경제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농수산물 수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