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2억원 증액, 인프라 개선· 취약계층 지원 강화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5312억 원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4330억 원이었던 본예산보다 982억 원 늘어난 것이다.
![]() |
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
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 부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고 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세출 예산 주요 항목으로는 도전1리와 사지원2리 다목적회관 조성, 경로당 개보수 사업, 그리고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방 상수도 확장 공사, 학교 프로젝트, 개발 사업, 그리고 수상 공연장 조성 등의 기반 시설 사업이 반영됐다.
이 밖에 미라클파크와 디캠프 조성, 명승 문화 마을 조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과 농업과 산림, 재난·안전 분야 예산도 증액되면서 다방면에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현장 중심 사업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설명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