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도장터 입점 농특산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협력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가·소상공인 및 중소 농수축산물 제조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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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오른쪽) 남도장터 이사-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업무협약식. [사진=남도장터] 2025.08.12 ej7648@newspim.com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의 HACCP 인증 전문기관으로 원재료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조리·소비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를 차단해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을 공급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남도장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점업체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 지원▲위생·품질 관리체계 구축▲HACCP 및 스마트HACCP 지원을 추진한다. 첫 협력으로 8월 12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추석 명절 대비 식품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인증원 소속 심사원이 강사로 참여해 입점업체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였다.
김경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남도장터 농특산물을 보다 안전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위생 및 품질관리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해 품질과 안전에서도 신뢰받는 대표 공공 유통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장터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 명절 기획전을 개최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