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천골드테마거리서 방범용 물품 배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진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경 범천골드테마거리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대비한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자율방범대,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자율방범대, 외국인 순찰대, 상인회, 경비업체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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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가 29일 오후 3시경 범천골드테마거리 일대에서 추석 맞이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경찰서] 2025.09.29 |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치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전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골드테마거리 금은방 상인을 대상으로 절도 예방 문구가 부착된 물티슈와 방범용 호루라기를 배포했다. 성서초등학교 하교하는 학생들에게도 방범용 호루라기를 나눠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부산진경찰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특별치안활동을 펼치면서 가시적 예방 중심 활동 강화, 주요 범죄 대응, 취약요소 사전 점검 및 진단에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치안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 기간 빈틈없는 근무와 일상 속 위험요소 선제 예방이 국민 평온한 생활 확보에 중요하다"며 "특별방범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