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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9일부터 설탕 출고가 인상

기사입력 : 2009년07월27일 15:39

최종수정 : 2009년07월27일 15:39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는 오는 9일부터 설탕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

공장 출고가격 기준으로 하얀설탕 1kg은 1019원에서 1180원으로, 15kg은 1만3036원에서 1만5097원으로 인상된다.(부가세 포함)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당가와 환율이 제조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가구조 하에서 최근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500원을 훌쩍 넘어서는 등 환율 급등으로 인한 원가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연료비의 증가, 환차손의 대폭증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되어 원가절감 등 자구노력을 통한 인상요인의 내부흡수가 불가능하여 가격인상 요인 중 일부라도 반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실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제당업계는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상승 및 대규모 환차손으로 지난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CJ제일제당은 지난 3/4분기 세전이익이 -343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4/4분기에도 -6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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