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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 "그린기업 본격 도약"

기사입력 : 2010년02월04일 17:53

최종수정 : 2010년02월04일 17:53

- 대대적 조직개편과 인력 충원으로 본격 실적 창출


[뉴스핌=정탁윤 기자] 토자이홀딩스가 대대적 조직 개편과 인력 충원으로 '그린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토자이홀딩스는 기존 바이오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전문 기업에서, 본격적인 “그린 기업(Green Tech oriented Company)’으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하고, 영업조직의 전진배치와 코스메틱 사업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내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토자이홀딩스는, 기존 췌장암 항체치료, 프로테오믹스, 피부생명공학 및 줄기세포응용 치료 중심의 '바이오 사업분야'와 국내 우라늄 개발 중심의 '에너지 사업분야'를 주축으로 바이오 분야 영업부문을 전진 배치한다.

또 코스메틱사업부와 해외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국내외에서의 본격적 매출 확대를 통해 올해를 '본격적 실적창출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것이다.

신설된 코스메틱 사업부는 토자이홀딩스 자회사들이 가진 바이오 펩타이드 등 생명공학 관련 원천 기술들을 제공받아 프리미엄급 기능성 화장품을 상반기내에 출시하여, VVIP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토자이홀딩스는 지난해 핵심역량을 보유한 우량 바이오기업에의 투자에 집중해 현재 노바셀테크놀러지 등 4개 기업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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