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 리포트 제3호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금융사기 예방법’을 발간했다.
금융소비자보호처 오순명 처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리포트는 리포트 책자의 디자인 및 편집방식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금융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금융 관련 서적 중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도록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과거 리포트가 정책내용 위주의 연구보고서 형식으로 작성돼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리포트에는 서민대출상품, 채무조정제도, 대학생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 금융사기 등 금융피해 예방법 등을 담겨 있으며 다음 주에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금융소비자 리포트'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UCC, 웹툰 및 웹진 등 다양한 형태로 리포트 내용을 편집해 홈페이지 및 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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