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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트로트 엑스` 코치 낙점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가수 홍진영이 국내 최초 트로트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트로트엑스' 코치에 낙점됐다.
이로써 앞서 공개된 태진아, 박명수, 뮤지와 함께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도 상호보완하며 긍정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로트엑스' 담당 김태은PD는 "홍진영도 처음엔 아이돌을 꿈꾸던 평범한 가수 연습생이었다. 그래서 트로트로 전향했을 때 하기싫다고 도망도 다니며 많이 울었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트로트의 매력을 알게된 지금, 대중에게 이를 전하고 싶어한다"며 홍진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홍진영은 '트로트 엑스'에 코치로 참여하게된 것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다소 올드하게 비춰지고 있는 트로트의 편견을 깨는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트로트 엑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2014년 1월17일까지 ARS 1600-0987로 전화해 음성 안내에 따라 지원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절차에 따라 노래를 불러 1차 예선을 치르면 된다. 혹은 휴대폰에서 '엠넷스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UCC로도 지원할 수 있다. 트로트 창법을 가진 참가자 뿐만 아니라 트로트 창법이 아니더라도 트로트 곡을 주제로 록, 발라드,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막론하고 트로트를 표혈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우승자에게는 총 5억원 상당의 우승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홍진영은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