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사업 호조
[뉴스핌=백현지 기자] 건축 및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의 신규사업인 분양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 분양이 100%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은 총 400가구로 지하 3층~지상 20층 총 7개동 규모로 세워진다. 전용면적 59㎡(A, B, C타입) 및 74㎡(A, B타입)로 전가구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됐다.
이에 기존 주력사업인 창호사업과 자동차용 범퍼사업외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주택분양 사업이 1년여 만에 매출에 기여하는 수익사업으로 안착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남선알미늄의 아파트분양사업은 모기업인 SM그룹의 건설부문 사업노하우를 기반으로 그룹 공동브랜드(우방아이유쉘)의 가치에 힘입은 바 크다.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사업 다각화 및 SM그룹사간 사업 시너지를 위해 추진한 주택 분양사업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향후에도 남선알미늄의 외형 성장 및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SM그룹의 건설사업 호조가 더 나아가서는 당사의 창호사업에도 긍정적이어서 흑자기조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견인차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