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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4일 저녁 7시35분 ‘줄어든 연금, 막막한 노후’ ‘의료사고 조작, 병원의 두 얼굴’ 편을 방송한다. <사진=‘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캡처> |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치질수술 3일만에 가족이 죽었다? 의료사고 조작…노후 연금 '반토막'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4일 저녁 7시35분 ‘줄어든 연금, 막막한 노후’ ‘의료사고 조작, 병원의 두 얼굴’ 편을 방송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개인연금 가입 건수는 약천 백만 건에 달한다.
우리나라에 개인연금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건 1994년. 20 여년이 지난 현재, 개인연금 1세대 가입자들의 연금 지급 시기가 돌아왔다. 그러나 안정된 노후를 선사할 줄 알았던 개인연금이 오히려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협하고 있다.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노후를 위한 연금이 반토막이 났다는 소비자들을 만나봤다.
이와 함께 ‘의료사고 조작, 병원의 두 얼굴’ 편을 준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료소송은 연간 약1500건, 해마다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이 늘고 있다. 하지만 환자와 가족이 전문 지식으로 무장한 병원과 싸우기란 쉽지 않다. 병원의 과실을 밝히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의무기록을 확보하기조차 어렵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의무기록이 의료 과실을 입증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된다는 점을 악용해 허위 기록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병원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실상을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취재했다.
한편,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