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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미주와 수정, ‘슈퍼주니어’ 신동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사진=KBS> |
'안녕하세요' 러블리즈 미주&수정·신동 출연…친형의 지나친 사랑·농부 꿈꾸는 15살 아들·남편의 목숨건 취미 '고민 배틀'
[뉴스핌=정상호 기자] ‘러블리즈’ 미주와 수정, ‘슈퍼주니어’ 신동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예능의 정석’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봄 향기 물씬 나는 사랑스러운 ‘러블리즈’의 미주, 수정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한다.
이날 20대 한 남성은 매일 같이 자신을 아기 취급하는 형 때문에 힘들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형이 나만 보면 “우리 베이비~ 보고 싶었어요”라며 더듬는다. 팔, 다리 엉덩이 할 것 없이 다 터치하는 우리 형의 지나친 사랑이 부담스럽다”고 진저리를 쳤다.
30대 한 여성은 “새벽 닭 우는 소리에 맞춰 하루를 시작하는 15살 아들이 걱정”이라며 ‘안녕하세요’에 사연을 보냈다. 그의 아들은 “매일 새벽 염소 밥 줘야 한다”며 일찍 일어나는가 하면 “평생 농부로 살겠다”며 집안 일에만 신경을 쓰는 것. 여성은 “공부해야 할 학생의 손에 머슴 손처럼 굳은 살 투성이다. 아들 좀 말려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편 때문에 하루하루 복장 터지는 60대 여성 시청자가 스튜디오에 나왔다.
그는 “남편은 축구하러 나갔다가 온몸은 골절에 상처투성이가 돼 돌아오거나 사진 좀 찍고 오겠다고 나가서 절벽에서 굴러 떨어진 적도 있다”면서 남편이 목숨건 취미 생활 좀 못하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러블리즈’ 미주와 수정, ‘슈퍼주니어’ 신동이 함께 하는 ‘안녕하세요’는 오늘(6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