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안재용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14일 개막했다.
올해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2966부스) 대비 8.2% 성장한 3208부스로 개최되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넷마블, 아프리카TV, 크래프톤, 펄어비스, LG전자, 인벤, 엔젤게임즈, LG유플러스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슈퍼셀, 구글, CCP ehf., 그라비티, IGG SINGAPORE PTE. LTD., AORUS, miHoYo Limited, X.D Global Limited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외에 창업진흥원도 44개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동관을 꾸렸다.
야외이벤트광장과 도로에서는 코스튬플레이어들이 게임 속 캐릭터로 분장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총 상금 500만원이 걸린 코스프레어워즈도 지스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지스타 2019는 이날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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