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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 치료 지원에 12조원대 예산 배정

기사입력 : 2020년02월10일 07:30

최종수정 : 2020년02월10일 07:30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718억5000만위안(약 12조 25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중국 재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와 싸우기 위해 이 같은 규모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재정부는 지원 자금은 시민들이 치료를 받도록 돕는 데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자국 병원들은 의료 장비 부족으로 씨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중국 본토에서 신종 코로나 사망자와 확진자 수는 각각 800명, 3만7000명을 넘긴 상태다.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우한대학교 중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01.29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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