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6일 수위조절에 들어간 경북 안동의 임하댐이 수문을 열고 초당 300t의 물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경북북부지역을 비롯 중부권에 쏟아진 폭우로 안동 임하댐이 제한수위에 근접하자 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이날 오전 10를 기해 임하댐 방류를 시작했다. 방류 직전 임하댐 수위는 160.51m로 제한 수위 161.7m에 근접했다. 이번 방류는 기상 상황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게 되며 방류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사진=안동시] 2020.08.06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