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의회 사회복지반올림연구회는 17일 의회 의정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사회복지반올림연구회는 박은희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형수 의원, 조종현 의원, 황현재 의원, 정준호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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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사회복지반올림연구회가 17일 의회 의정관에서 열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 중간보고회에서 처우개선 방향을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11.18 news2349@newspim.com |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시의원과 사회복지종사자,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방향과 세부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처우개선 인식 조사 및 연구자료 수집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명을 선정해 연구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은희 의원은 "사회복지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복지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능력있고 우수한 사회복지사들이 김해시에 많아질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사회복지반올림연구회는 지난 8월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단일임금체계 수립, 사회복지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연구들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연구한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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