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도는 경남도립대학인 거창대, 남해대학이 2021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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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
양 대학의 총 모집정원은 762명으로 거창대학 387명, 남해대학은 375명이며, 2월 28일 등록마감일 기준으로 양 대학 전체 학과(거창대학 4계열 7학과, 남해대학 3학부 5학과)에서 100% 모집을 기록했다.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은 경남도가 1996년 3월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립대학으로 서부경남에 위치해 경남의 균형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간호학, 드론분야에 특화된 거창대학은 간호사 국가고시 5년 연속 100% 합격, LINC+사업 4차년도 사업수행(드론 특성화 대학 육성) 및 최우수대학 평가 등의 성과를 냈다.
항공·호텔, 조리·제빵에 특화된 남해대학은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고 등급선정, 2020년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팜 챌린지 랩 조성사업 참여,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지급률(101.4%)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민기식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힘든 시기에 대학구조개혁, 대학별 학과 특성화 등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도와 대학이 서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