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57명·경남 58명·부산 35명으로 지역감염 지속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7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가 11만66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4.14 mironj19@newspim.com |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3만991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537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5282건이다.
735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715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 발생 715명 중 서울이 22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17명, 인천이 1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남 58명, 부산 35명, 대구 24명, 대전 13명, 울산 32명, 강원 23명, 충북 19명, 경북 23명으로 다수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20명 중 5명은 검역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으며 내국인 14명, 외국인 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2명으로 총 10만6459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83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난 총 1808명으로 치명률은 1.55%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1차 접종의 경우 13만12228명이 늘어 총 190만3767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25명이 늘어 6만622명이 됐다.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99건이 늘어난 1만2732건으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3건 늘어난 131건, 중증 의심사례인 경련이 3건 늘어 37건, 사망사례가 1건 늘어난 52건이 신고됐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