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투자 상담 DAY'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촌동 에너지밸리 현장 사무실에서 운영한다.
남구는 원활한 투자 상담 진행을 위해 원스톱 기업지원 TF 소속 직원 3명을 현장에 파견해 에너지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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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7 kh10890@newspim.com |
특히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에너지밸리 입주시 조세감면 혜택과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에 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해 많은 기업체의 입주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번에 분양한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규모는 산업시설 용지 32만9404㎡로, 평당 분양가는 149만 7520원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전자부품을 비롯해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연구개발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밸리에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의 토지 사용은 오는 2022년 12월 31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