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본원 직원 200여명 등 약 260명 규모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내달 2일까지 세종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다음날인 3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TIPA)은 기술혁신(R&D) 및 스마트공장 보급·고도화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중점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 사옥 전경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1.04.30 jsh@newspim.com |
TIPA 신청사는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업무공간과 평가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입주 인원은 TIPA 본원 직원 200여명과 2019년 산하 조직으로 출범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직원 48명 등 약 260명이다.
올해 기준 TIPA가 전담하는 전체 예산은 약 1조8000억원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인력 규모가 약 40% 증가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세종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TIPA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생태계적 중심의 지원 체계 강화에 업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소통을 중시하는 TIPA,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TIPA, 외부와의 협력 브릿지 역할을 통해 상생·협력·발전하는 TIPA,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공정성을 실천하는 TIPA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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