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내 현안 해결과 사회적 합의 도출 등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협의회의 역량 강화와 노사관계 전문성·지속성 확보를 위해 대전시 일자리경제국 내에 독립사무국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2021.09.27 gyun507@newspim.com |
시는 노사관계 분야의 전문 인력이 협의회 사무국 내에 채용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무국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사무국은 협의회 실무 분과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 의제 발굴과 사업추진, 각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사무국 운영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 고용노동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거듭나고 경제주체 간 협력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역의 고용안정, 노사관계, 노동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의체로 노·사·민·정 협의회를 지난 2000년에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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