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파이더·링크플로우, '라이더 안전 솔루션' 개발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17:16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17:16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파이더크래프트(이하 스파이더)가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기업 링크플로우와 협력해 '라이더 안전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라이더 전용 블랙박스를 포함한 라이더 안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라이더가 주행하는 환경을 녹화하는 것은 물론 운전 습관까지 분석, 라이더 사고율을 근원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개발할 방침이다.

스파이더는 소속 라이더들에게 링크플로우의 라이더 전용 블랙박스를 공급, 라이더 안전과 관련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링크플로우는 라이더 안전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파이더크래프트·링크플로우 CI. [사진=스파이더크래프트·링크플로우]

나아가 양사는 라이더가 과속을 하거나 급가속을 하는 등 사고 위험을 미리 알아차리고, 경고를 보낼 수 있는 관제 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연말 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으로, 서울 강남 지역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

문지영 스파이더 대표는 "현장 중심 경영 원칙에 따라, 라이더를 포함한 배달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배달생태계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술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늘려가는 동시에 안전 운전 라이더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다양한 제도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더는 배달대행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SPIDOR)'를 운영, 월 평균 700만 건이 넘는 배송 주문을 처리한다. 라이더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 업계가 추진하는 '소화물 배송대행업 공제조합' 설립에도 참여하는 등 안전한 배달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