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지난 1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2022 미술주간'이 시작됐다.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미술주간은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 230여개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 미술관 등 주요 전시기관, 20%할인부터 무료 입장 혜택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22 미술주간'을 통해 미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은 전국 주요 전시기관 입장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국공립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에서도 입장료 50%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립미술관 가운데 리움미술관, 디뮤지엄 전시는 50%의 입장 할인으로 만날 수 있다. 롯데뮤지엄은 40%의 할인을 제공한다.

2022 대전비엔날레도 입장시 20% 할인요율을 적용, 미술주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키아프) 행사에서는 학생, 현장구매에 한해 입장 할인을 20% 제공한다.
전시기관 무료입장,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술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키아프&프리즈 서울 등 아트페어에 체험·워크숍 참여 가능
이번 미술주간 기간에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와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가 공동으로 개최된다.

또 스타트 아트페어도 처음으로 한국에서 위성 개최하는 등, 세계 미술 콜렉터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집중될 예정이다.
미술주간 기간에 2022 부산비엔날레,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등 주요 비엔날레가 전국에서 열리며, 세계 콜렉터들에게 한국 미술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리아나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아트플러그연수, 대전시립미술관 등 전국 11개 전시기관에서 미술 체험,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우리가 마주한 찰나', 서울시립미술관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국립현대미술관 '생의 찬미' 등 무장애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