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기재부 차관, 19일 신성장전략 TF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다음달까지 미래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전략인 '신성장 4.0 전략'의 연도별 로드맵을 내놓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성장전략 전담팀(TF) 3차 회의를 열고 "초일류국가 도약을 위해서는 신성장 4.0 전략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성장 4.0 전략은 농업 중심의 성장, 제조업 중심의 성장, IT 산업 중심의 성장에 이은 미래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뜻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2.23 yooksa@newspim.com |
방 차관은 "신성장 4.0 전략 프로젝트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기업 등 민간과 상시 소통하고, 프로젝트별 민간 투자계획을 후속대책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은 중장기 시계에서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프로젝트별 현장 간담회, 정책설명회 등 홍보 노력을 강화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또 다음달까지 프로젝트별 '2023년도 추진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5대 프로젝트별 후속대책도 차질 없이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안건들은 TF 논의 결과를 반영해 빠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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