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6일 부산 피아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공모사업에 엑스포과학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37곳과 더불어 올해 15곳이 추가돼 전국 총 52곳 코리아 유니크 베뉴가 선정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컨벤션센터, 호텔 등 일반적인 MICE 행사장소가 아닌 해당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컨셉과 매력을 가진 장소를 뜻한다.
엑스포과학공원 전경. [사진=대전관광공사] 2023.07.07 gyun507@newspim.com |
대전 최초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엑스포과학공원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물빛광장 등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다양한 MICE 행사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엑스포과학공원은 앞으로 국내․외 홍보마케팅, 베뉴 시설 개선 및 베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을 받게 됐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엑스포과학공원이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은 대전 MICE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은 계기가 되었다"며 "최근 선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 사업,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에 엑스포과학공원이 중심 역할을 함에 따라 세계적인 유니크 베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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